구현정

Gu Hye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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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최근 업데이트 된
나만의 '작업 방식' 이 있다면?

올해 여름방학부터 일어나자마자 카페에 가기 시작했어요. 아침에 잠을 깨는 게 느린 편이라서, 커피도 마실 겸, 집에 있으면 딴짓을 자꾸 하게 되니까 그걸 방지하는 목적으로요. 그런데 알고보니 수면의학 의사분들이 수면패턴 교정을 위해 추천하시는 행동이더라고요. 카페에 가면 사람이 있으니까, 사회적 신호를 받아서 정신이 깨인다고요. 물론 커피값은 깨지지만... 맛있는 커피도 마시고 기분좋게 일도 하고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카페가 아닌 작업실에 나가게 될 날이 금방 오려나...

앞으로도 ‘계속하고 싶은 작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그냥 작업을 계속 하고 싶다고 생각해요... 무슨 작업이든? 안 해본 것들을 계속 해보고 싶은 것 같기도 해요. 요즘 새로 사람들이 시도하고 있는 거라든지, 아직 대중적이지 않은 포맷이라든지. 너무 익숙한 것만 반복하게 되면 재미가 없는 것 같거든요. 새로운 걸 익힐 때 머리에서 터지는 아드레날린이 좋으니까요. 다만... 저의 이상적인 드림 라이프를 위해 지금에 안주하고 싶은 게으름을 이겨내야겠죠. ㅠㅠ

이번 졸업전시가 당신에게
어떤 ‘과정’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나요?

정비하는 과정이라고 이미 생각하고 있어요. 사실 졸업을 한다고 제가 갑자기 1인분을 하게 되는 것도 아니고, 어엿한 성숙한 사회인이 되는 것도 아니지만, 아마 모든 졸업생들은 빨리 1인분을 하고 싶어서 불안해하고 있지 않을까요? 저도 그 중 하나인데요. (^^;) 졸업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정말 자기주도적으로 진행되어서... 저도 나름의 워크 프로세스를 만들거나, 작업시간을 어떻게 관리하는가, 이런 것들을 정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졸업 작품 작업 과정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시안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지금보면 전혀 아쉬운 시안이 없네요;; 저는 하나를 만드는 것도 벅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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