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최근 업데이트 된
나만의 '작업 방식' 이 있다면?
이전에는 작업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했는데,해결책은 오래 고민하거나 앉아있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라 예상치 못한 순간이나 다른 단계에서 찾아질 수도 있다는 걸 배웠어요. 그 경험을 통해 디자인 작업을 하나의 틀에 가두지 않고, 보다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일단 해보자’라는 태도로 나만의 작업 방식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하고 싶은 작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디자이너의 시야를 가진채 작업해야 하는 것이요. 학교에 다닐 때는 모든 과정을 혼자 해내야 하다 보니 모든 영역에서 잘하려고 애썼던 것 같아요. 하지만 결국 우리는 ‘시각 디자이너’이고, 가장 집중하고 감각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부분은 디자인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남들이 더 잘할 수 있는 부분과 내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을 객관적으로 구분하고, 제 강점을 강화하려는 태도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그것이 결국 저만의 개성을 만들어주고, 작업 과정도 더욱 수월하게 만들어주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졸업전시가 당신에게
어떤 ‘과정’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나요?
사실 졸업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학교 생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전시를 이렇게 준비하는 것이 맞는지 스스로 의문이 들 정도였죠.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남은 기간 동안 잘 마무리하고 지금 겪고 있는 방황이 다음 작업을 위한 거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졸업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면, 앞으로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5ⓒSeoul National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