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빈

Seo Gyeong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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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최근 업데이트 된
나만의 '작업 방식' 이 있다면?

영상 작업은 데스크톱이 필수라서 카페에 나가 작업하기가 어렵습니다. 집에 틀어박혀 혼자 작업하다 보면 의지를 잃기 쉬워서, 디스코드라는 메신저 프로그램으로 동기들과 계속 통화하며 작업하고 있어요. 같은 공간에 있지 않아도 서로의 목소리를 듣고 화면공유로 작업 라이브를 보고 있으면 묘한 연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집에 있더라도 작업을 끝까지 이어갈 힘이 생기니 인터뷰를 읽고 있을 여러분에게도 추천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하고 싶은 작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예전에는 막연히 3D 프로그램이 재밌다고 생각했어요. 이제는 제가 머릿속으로 상상한 그림을 현실에 구현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3D라서 좋아하게 됐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단순한 기술 활용을 넘어서, 제가 그린 세계를 입체 공간에 담아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 여러 이미지를 예쁘게 다듬어서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이번 졸업전시가 당신에게
어떤 ‘과정’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나요?

졸업전시를 준비하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요. 대학 생활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멋있는 것을 보여줘야 할 것 같지만, 제 실력이 그에 미치지 못해 마음이 힘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질문을 보니 졸업전시도 결국은 내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 중 하나일 뿐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네요. 고통스러운 지금 이 순간도 언젠가 돌아보면 한때의 과정일 뿐이었음을 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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