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서

Choi Yeon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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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최근 업데이트 된
나만의 '작업 방식' 이 있다면?

작업할 때 조용한 걸 못 견뎌서 소리가 필요한 작업이 아니라면 드라마를 틀어놓고 작업하곤 했었어요. 근데 1학년 때부터 보니까 이제는 더 보고 싶은 드라마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야구 다시 보기를 틀어놓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해설이 있으니 화면에 집중할 필요도 없고, 경기 하나에 기본적으로 2시간이 넘기도 하고요. 또 옛날에 한 경기까지 하면 10년은 봐도 충분할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하고 싶은 작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무엇이 됐든 제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작업을 하고 싶어요. 솔직히 요즘은 AI로 결과물을 금방 만들어낼 수 있는 시대잖아요. 그래도 저는 직접 손으로 만드는 과정이 훨씬 뿌듯하고 재미있다고 느껴요. 그래서 적어도 제 개인 작업만큼은 제 손을 거치는 과정을 많이 담아내는 방식을 고수하고 싶어요. 시대의 흐름에 맞춰 AI 사용법을 익히고 있지만, 동시에 전통적인 제작 방식의 가치도 함께 가져가고 싶어요.

이번 졸업전시가 당신에게
어떤 ‘과정’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나요?

이번 졸업전시를 잘 마무리해서 이 과정이 제 자신감의 근거가 되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번에 지금껏 한 작업들을 정리하는데 뭐 하나 제대로 퀄리티 있게 완성한 게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제 작업에 자신감이 없어지고 작업했던 지난 시간들이 다 무의미하게 느껴졌어요. 이번에는 만족할 수 있는 영상을 만들고 꼭 자신 있게 이만큼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보여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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