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빈

Hwang Su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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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최근 업데이트 된
나만의 '작업 방식' 이 있다면?

일러스트 작업을 할 때는 끊임없이 묘사를 올리는 시간이 특히 지루할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면 저는 유튜브에서 공포 라디오를 들으면서 작업을 합니다. 오싹한 라디오에 집중하며 머리를 비우고 묘사를 올리다보면 어느 순간 크리처가 짠하고 완성되어 있어요. 아이덴티티 작업을 할때는 밝은 게임 ost를 주로 듣는 것 같아요. 이제는 뭔가를 듣지 않으면 작업을 할 수 없게 되어버렸네요…

앞으로도 ‘계속하고 싶은 작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귀여우면서도 오싹한 캐릭터 디자인을 하고싶어요. 세상에 귀여운 캐릭터는 많으니까, 저는 제 취향을 담아 오싹함을 한스푼 추가해보고 싶네요. 혹은 게임에 나오는 몬스터를 만드는 작업에 참여해보고 싶어요. 제가 참여한 게임을 다른 사람들이 즐겁게 플레이 해준다면 정말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이번 졸업전시가 당신에게
어떤 ‘과정’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나요?

제가 하고싶었던 작업들을 마구마구 할 수 있었기에 특별한 일 년이었던 것같아요. 누구나 자신만의 세계를 가지고 있지만, 그걸 표현해내는 경험은 하기 힘들잖아요. 이런 소중한 경험이 앞으로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졸업전시는 앞으로의 인생에서 특히 강렬하게 남아있을 것 같아요.

졸업 작품 작업 과정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시안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지금은 귀여운 캐릭터들이 가득한 수향이지만, 처음에는 ‘죽음’이라는 키워드에 걸맞게 굉장히 진지하고 무거운 느낌의 디자인이었어요. 다시 보니까 이미지가 정말 다르다는게 느껴지네요. 작업 자체는 new버전의 수향이 훨씬 재밌고 마음에 들지만, 검은색으로 가득했을 제 테이블을 상상해보면.. 그것 나름대로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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