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은

Lee So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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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최근 업데이트 된
나만의 '작업 방식' 이 있다면?

세 살 버릇 여든 못준다는 말이 있듯이, 사실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는 측면에선 크게 변화한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전시 준비 과정에서 업데이트 된 부분이 있다면 한정된 예산과 상황 안에 프로젝트 2개를 진행해야되다보니 제한된 상황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관람객에게 의도를 전달해야될지 고려하는 시간이 길어졌던 것 같습니다. 아직까진 미숙한 부분이 많다 느끼지만, 디자이너로써 조금씩 타협점을 찾아가고 타협안에 맞는 디자인을 뽑아내는 방식이 새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느낍니다.

앞으로도 ‘계속하고 싶은 작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새로운 표현을 시도해보고 싶어 일러스트 트랙으로 전시를진행했지만 저는 원래 대학생활 내내 편집디자인 학회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편집을 주력으로 작업을 할 것 같은데요, 원래는 조판을 주력으로 다뤘지만 요즘에는 그래픽 작업에 한글 레터링 작업을 입히는 것에 재미를 붙여서 좋아하는 영화 포스터 작업이나 앨범커버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른 분야로 취업하더라도 지금처럼 '재미를 붙일 수 있는 작업'은 개인적으로라도 계속 작업을 진행하고 싶습니다.

이번 졸업전시가 당신에게
어떤 ‘과정’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나요?

모두에게 정말 포기하고 싶고, 힘든 순간이 찾아올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졸업전시를 준비하는 기간에 그런 상황을 마주하곤 했는데요, 다만 앞으로 디자이너로서 활동할 시간을 선으로 표현한다면 졸업전시는 그중 하나의 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졸업전시라는 한 점을 찍을 때 마다 그 순간의 최선을 다하되, 점 하나에 매몰되지 않을것을 기억하려 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순간은 무한하니까요! 저는 이 졸업전시가 학부생활과 사회 사이를 연결짓는 점을 찍는 과정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졸업 작품 작업 과정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시안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졸업작품을 '한글'을 주제로 한 작업을 진행하고 싶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었고 결국 그렇게 진행이 됐지만, 되돌아보면 아이덴티티 트랙에 가져갔던 기획안들 중 재미있었던 시안들이 있었습니다! 현대인의 비타민 D 부족 이슈와 관련해 햇빛 쬐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던가, 한국의 전통 토테미즘 신앙과 관련해 솟대를 지역 민간신앙이나 특색있는 설화와 엮어 지역 관광 브랜딩으로 활용해보는 프로젝트들이었는데요,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이 프로젝트들도 꼭 진행해보고 싶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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