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최근 업데이트 된
나만의 '작업 방식' 이 있다면?
최근에 업데이트 되었다고 할 만한 작업 방식은 특별히 없는 것 같아요. 이전부터 이어 오면서 손에 익은 방식이 있고, 졸업 전시이다 보니 새로운 방식을 택하기보단 익숙한 쪽을 택하게 되더라고요. 바뀐 점이 있다면 작업 중 듣는 음악의 장르 정도일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가사가 있는 신나는 음악을 들었는데, 요즘은 오래 들어도 피로하지 않은 음악을 반복해서 듣게 되는 것 같아요. 게임 속 배경 음악이 보통 그렇게 설계되었다면서요?
앞으로도 ‘계속하고 싶은 작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항상 저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과제를 할 때에도 저의 취향이나 이야기가 한껏 담긴 작품을 그리게 되고, 그렇지 못하는 작업이더라도 주제는 항상 저의 경험과 연관된 주제를 잡게 되더라고요. 앞으로도 저는 저를 표현할 수 있고 저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작업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나' 라는 사람을 작업과 작품으로 기록하고 싶어요.
이번 졸업전시가 당신에게
어떤 ‘과정’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나요?
어떻게 마무리가 되든 저에게 후회가 남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졸업 전시가 새로운 도전보다는 저를 돌아보면서 다듬는 과정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이 '과정'이 미래에는 저의 대학 생활을 대변하는 순간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나중에 이 시간을 돌아봤을 때 아, 그랬어야 했는데. 하고 한숨이 나오지만 않는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좋은 친구들, 선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 사람들과 다시 이 순간을 돌아볼 수 있는 날이 찾아왔으면, 하고 바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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