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최근 업데이트 된
나만의 '작업 방식' 이 있다면?
작업파일 제목을 확실하게 작성하는 것. 오래되지 않았지만 저만의 파일 정리 시스템을 만들어봤어요. ‘최종’, ‘최최종’, ‘최최종_수정’이었던 파일 이름을 [최종 수정일_프로젝트 이름/매체_진행중(P)/최종(F)] 처럼 구별할 수 있도록 저장하기 시작했답니다. 파일 정리도 제때 제때 해야 나중에 제가 까먹지 않더라고요. 또, 졸업 전시를 준비하면서 평소보다 영화를 자주 보러 다녔는데 몰입하는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새로운 취미가 생겨서 좋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하고 싶은 작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다양한 재료를 탐구하며 디자인 경험을 넓혀가고 싶습니다. 졸준위 활동을 하며 AI 툴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과정이 무척 재밌었어요.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동시에 브랜딩이나 편집 작업을 이어가며 좋은 서체를 보는 눈를 기르고 싶습니다. 여기서 ‘좋은 서체’란 프로젝트의 개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서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레터링 작업도 해나가고 싶습니다.
이번 졸업전시가 당신에게
어떤 ‘과정’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나요?
전공 과정의 끝맺음을 상징하는 졸업전시이지만 처음이다 보니 많이 헤매기도 하고 부담도 느꼈던 것 같아요. “헤맨 만큼 내 땅이다”라는 말처럼 준비하는 기간동안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며 저의 부족함을 인지할 수 있었던 과정이었습니다. 여러 페르소나 중 디자이너 Beta가 생성되는 과정이 아니었을까 싶네요ㅎㅎ 끝까지 해냈다는 뿌듯한 마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며 전시도 잘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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