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Kim Kyeong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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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최근 업데이트 된
나만의 '작업 방식' 이 있다면?

컨디션을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챙긴다. 무작정 하루종일 앉아서 작업을 하는 만큼 진도가 나가지 않는 타입이라는 걸 알았다. 그래서 피곤할 때는 꾸역꾸역 앉아있기 보단 그냥 푹 쉬고 몸과 머리가 가벼워진 상태에서 한다. 작업 주제에 대해 깊게 알게 될 수록 애정과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다. 그래서 한가지 주제를 되도록 여러 관점으로 관찰하는 습관이 생겼다.

앞으로도 ‘계속하고 싶은 작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작업 면에서는 글자, 이미지의 배열과 주제의 관계에 대해서 자유롭게 고민할 수 있는 작업이면 좋을 것 같다. 디자이너로서는 보기에만 예쁘거나 실험적인 태도에 묻어가면 되는 모호한 작업보단 논리를 기반으로 한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작업을 계속 추구하려고 한다. 더 바라자면 현대예술 분야에서 편집디자이너이자 큐레이터로써 경험을 쌓는것도 즐거울 것 같다.

이번 졸업전시가 당신에게
어떤 ‘과정’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나요?

이번 졸업전시는 왜 나는 디자인을 좋아하는가에 대해 알게되는 과정인 것 같다. 학생으로서 디자인을 배우다 보면 가장 좋아하는 분야의 하나부터 열까지 자유롭게 고민하고 깊게 몰두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각보다 자주 오지 않는데, 졸전에서 그런 시도를 해볼 수 있어서 행복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또, 나의 애정과 노력이 곁들여졌을 때 훨씬 더 좋은 작업물을 만들면서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는 계기로서 남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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