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민

Kim Ja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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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최근 업데이트 된
나만의 '작업 방식' 이 있다면?

다이어리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기록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 예전에는 일기나 메모를 거의 남기지 않았는데 해야 할 작업이 많아지다 보니 결국 다이어리에 의지하게 되더군요. 매일 샤프를 찾는 게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쓰다 보니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어 점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다이어리를 찾아보고 비교한 끝에 제 작업 스타일에 잘 맞는 내년 다이어리도 미리 구입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하고 싶은 작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미니 책 작업을 다시 해보고 싶습니다. 한 가지의 제본 안에서도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는 것이 생각보다 재미있고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페이지를 구성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한 공간에 담아내는 실험이 즐거웠고 완성했을 때의 성취감도 컸습니다. 또 디지털 화면 안에서만 보던 작업이 인쇄되니 더 예뻐 보이는 착각도 들어요. 앞으로도 여러 가지 컨셉을 담은 미니 책을 취미로 꾸준히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이번 졸업전시가 당신에게
어떤 ‘과정’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나요?

약 4년간의 학부 과정을 마무리하며 이번 졸업전시는 단순한 끝이 아니라 새로운 발돋움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여러 작업과 실험, 고민을 거치면서 나만의 시각과 표현 방식을 찾아온 시간들을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스스로 확인하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힘들고 지쳤던 순간들도 있었지만 그 과정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아이디어와 새로운 길이 지금은 정말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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